100인의 건축가, ‘경남 대도약’을 디자인하다… 도-시군 공공건축가 워크숍 개최 -도내 공공건축가 한자리에… 광역 차원의 실질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맞춤형 마을가치 창출 및 공공건축가 역할 확대 심도 토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18일 창원 진해해양공원 솔라파크 전시동 대회의장에서 도내 공공건축 설계품질 향상과 공공건축가의 역할 활성화를 위한‘2026년 도-시군 총괄·공공건축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의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지역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광역 차원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도와 시군의 총괄건축가,공공건축가 등100여 명이 참석해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과 제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경남도는 변화하는 공공건축 환경에 대응하고 설계 품질을 높이기 위한 신규시책으로▲기후대응형 공공건축▲마을가치 디자인 프로젝트▲설계공모 일원화 등3개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폭염·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후대응형 공공건축을 조성하고 사전검토 체계를 강화한다.또한,인구감소로 쇠퇴하는 마을의 고유 자산과 공간적 특성을 발굴·디자인해 각종 공모사업과 연계하는‘마을가치 디자인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개별 부서에서 진행하던 공공건축 설계공모를 건축과 공공건축지원센터 중심으로 일원화해 설계 품질을 높이고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공공건축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이정은 스튜디오 지음 대표의‘공공건축 기획 업무의 이해’강연을 시작으로,한영숙㈜싸이트플래닝 건축사사무소 대표가‘도시건축 통합계획의 이해와 사례’를,박수영 착한동네 대표가‘농촌공간계획과 농촌특화지구의 이해’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공공건축의 이슈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자문 및 자유토론이 이어졌다.참석자들은10개의 분임으로 나뉘어‘설계 품질 향상을 위한 건축가참여 가이드라인’및‘총괄·공공건축가 역할 확대 방안’등8개 주요 주제에 대해밀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 후 그 결과를 공유했다.
장재혁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의 총괄·공공건축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기후변화 등 달라지는 환경을 공공건축에 적극 반영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공건축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