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일부터 현장 활동 시작… 공정한 징수·따뜻한 세정 실현 거제시는 8월 10일 거제시청 본관 지하 체납관리단 사무실에서 ‘2026년 거제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사무실 개소식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거제시는 체납관리단의 안정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약 1억 원을 투입해 시청 본관 지하에 전용 사무실을 조성하고 체납자 실태조사와 상담 등 업무에 필요한 근무환경을 마련했다. 체납관리단은 출범식에 앞서 지난 8월 3일부터 13명의 단원이 실제 업무에 투입돼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11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상담과 현장방문을 실시해 거주 여부와 생활실태, 납부 능력 등을 확인하고 체납자의 상황에 맞는 납부 안내와 체납액 징수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단순한 납부 독려에 그치지 않고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곤란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관련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징수와 복지를 연계한 맞춤형 체납관리를 추진한다. 거제시는 올해 체납관리단 운영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체납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7년부터 2029년까지는 체납관리단을 33명으로 확대해 연간 6개월간 운영함으로써 체납자의 생활실태를 보다 면밀하게 파악하고 체납액 징수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부시장은 이날 체납관리단원들에게 “거제시 세입에서 지방세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체납관리단 여러분도 맡은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 주시길 바란다”며, “체납자를 직접 만나 징수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살피고, 스스로 마음가짐을 잘 다스려 불필요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부시장은 체납관리단원들과 함께 체납관리단 현판을 게시하며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고, 지난 8월 3일부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원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참석자들이 함께한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거제시 납세과 관계자는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생활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함으로써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성실한 납부를 유도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는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징수와 따뜻한 세정이 조화를 이루는 시민 중심의 세정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본격 출범 1
거제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본격 출범 2
거제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본격 출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