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재난 사각지대 없앤다... 다문화 가족 맞춤형 실전 안전 체험‘눈길’ -사천·창원 다문화 가족80명 참여...언어 장벽 깬 실전 위기대처법 배양 -화재 대피부터4D지진 체험까지 온 가족이 체득하는 생존 골든타임 -매월 셋째 주 일요일,재난 소외계층 없는 맞춤형 안전교육 정례화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재난에 취약할 수 있는 다문화 가족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남소방은 지난20일 경상남도 안전 체험관에서 사천시와 창원시 다문화 가족32가구, 80명이 참여한 가운데‘동행하는 행복 안전 체험’을 운영했다고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다문화 가족이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생활 속 안전수칙과 위기대응요령을 몸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해 가족 구성원 스스로 생존 능력을 키우고,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안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화재 신고·진압 및 비상 대피▲지진·붕괴·태풍·침수 등 자연재난 체험▲승강기 안전 체험▲헬리·폴리 가족출동대 등 실생활에 밀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재난 상황별 대응요령을 숙지했다.
특히 헬리·폴리 가족출동대에서는 소방차량을 직접 살펴보고 관창을 활용한화재 진압을 체험하며 소방관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4D영상을 활용한 재난체험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을 생동감 있게 경험하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경남소방본부는 이처럼 도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일요일마다‘동행하는 행복 안전 체험’을지속 운영하고 있다.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역량을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오성배 소방본부 안전 체험관장은“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대응이며,이는 온 가족이 함께 몸으로 익힐 때 가장 효과적”이라며“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가족과 도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을 배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1년 개관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태풍·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을 실제처럼 경험할 수 있는 경상남도 대표 안전교육 전문 시설로,체험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gnfire.go.kr/firesaf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첨부:행사계획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