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해역 고수온 특보 전면 해제… 피해어가 복구지원 속도 낸다 -22일14시부로 고수온 특보 전면 해제… 7월16일부터68일간 지속 -양식어류605만 마리 긴급방류·대응사업77억 원 조기 투입 -피해105어가에 재난지원금 국비34억 원 추석 전 우선 지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해역 발표된고수온 특보가22일14시부로 전면 해제됐다고 밝혔다. 도내 해역 고수온 특보는 지난7월16일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표된 이후7월27일 고수온 경보 상향됐다.이후8월24일에는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확대됐으며, 9월 들어 점차 수온이 하강함에 따라22일 전면 해제됐다.올해 고수온 특보는 총68일간 지속됐다.
경남도는 고수온 주의보 발표 후 대책 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고수온 현장지도반을 편성해 수산안전기술원과 시군 우심해역 전담 공무원과 함께 사료공급 중단,대응장비 가동 등 고수온기 어장관리 현장지도에 총력을 다했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기 출하와 양식어류 긴급방류도 추진했다.올해 긴급방류한 양식어류는605만 마리로 지난해보다490만 마리 늘었다.고수온 대응장비와 면역증강제,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원 등에 약77억 원을 조기 투입하고,도내 해역70곳의 해황관측장비를 활용해 실시간 수온정보를 어업인에게 제공했다.
그러나7월 말부터 계속된 폭염으로 고수온이 장기화되며 양식생물의 피해가 발생했다.도는 긴급방류 참여어가와 피해조사가 완료된 어가를 대상으로1차 복구계획을 수립해105어가에 재난지원금 국비34억 원을 추석 전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나머지 피해 어가에 대한 조속한 경영 안정을 위해 피해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2차 복구계획을 수립해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올해 장기간 이어진 고수온으로 양식어가의 피해가 큰 만큼 중앙정부와 협력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경영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아열대 품종 등 고수온 대응품종으로의 전환과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확대 등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해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지난8월27일 도내 해역에 발표된 적조 주의보는21일간 지속되며9월17일 전면 해제됐다.경남도는 적조 발생 기간 예찰을 강화하고 발견 즉시 초동 방제에 나선 결과,올해 적조로 인한 양식생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