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꼭 필요한 집을 짓는다” 경남도,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맞춤 전략’가동 -진주·의령·함안·산청·함양 등5개 시군과 지역별 주거수요 분석 -선정 사례 분석부터 맞춤형 사업모델 발굴·제안서 컨설팅까지 단계별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7일 도청에서 진주·의령·함안·산청·함양 등5개 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경남연구원,경남개발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지역별 적합 사업 발굴 및 선정 전략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별 주거수요에 맞는 특화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발굴하고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단순한 공모정보 공유를 넘어 각 지역의 인구·주거환경·산업·생활여건과 실제 주거수요를 바탕으로 지역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화 공공임대주택은 청년,고령자,중소기업 근로자 등 특정 계층의 주거수요를 고려해 임대주택과 특화시설을 함께 공급하는 사업이다.지자체 등이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제안하면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사업을 선정하고 국비를 지원해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는 방식이다. 이날 회의에서는2026년 상반기 공모 선정 사례를 분석해 사업계획에 반영할 요소를 살펴보고,시군별 주거수요와 공급현황 등을 공유한다.이어 지역별 여건에 맞는 사업 대상과 입주계층,특화시설·서비스 등을 구체화해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공모 선정의 핵심을‘지역에 필요한 사업인가’와‘실현 가능한 사업인가’에 두고 시군별 사업 발굴 과정에서 사업 대상지와 수요 근거,특화시설·서비스,사업 추진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입주 대상자의 실제 생활과 연계된 특화 요소를 사업계획에 담는다.청년 대상 주택에는 공유공간과 창업지원시설 등을,고령자 대상 주택에는 돌봄·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사업계획의 객관성과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계층별 주택수요와 기존 공공임대주택 공급·공가 현황,인구 추이,인접지역 잠재수요 등도 시군별로 면밀히 분석해 사업 필요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전략회의를 시작으로10월 말까지 시군별 사업 발굴 현황을 수집하고 필요한 경우 컨설팅을 진행한다.이후11월 초 제안서 및 발표자료를 집중 점검해 공모 대응력을 높이고, 11월20일까지 공모 제안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재혁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특화 공공임대주택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지역의 주거수요와 생활환경에 맞는 주택과 서비스를 함께 공급하는 사업”이라며, “시군과 협력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사업모델을 발굴하고,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